광양마동초, ‘한중교사교류프로그램사업수업 자료 공모전’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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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마동초, ‘한중교사교류프로그램사업수업 자료 공모전’금상 수상
  • 양재삼
  • 승인 2015.11.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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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내실화 도모 및 우수사례 발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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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는 교육부 직속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 주최로 열린 「2015. 한중교사교류프로그램사업 수업 자료 공모전」에서 광양마동초 중국어 원어민 교사인 怀雨(Huai Yu)와 중국어 원어민 담당교사인 이정민 교사가 전국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중교사교류프로그램의 내실화 도모 및 우수사례 발굴 확산 등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원어민 교사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한국인 교사와의 협력과 원활한 소통이 있었기에 이번에 광양마동초가 금상의 영광을 안은 것으로 보여진다.
 
   怀雨(Huai Yu)원어민교사는 한국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일이 정말 즐겁고 학교 분위기도 좋아 계약을 연장해서 1년 더 CPIK 교사로 일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가르치는 일을 좋아하고 중국어가 익숙치 않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떻게 하면 더 쉽고 즐겁게 중국어를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계속 하다 보니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었다고 말하는 겸손한 모습이었다.
 
학교에서 일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주말을 이용해 한국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즐거움과 다양한 한국의 먹거리와 쇼핑 문화를 경험하는 것도 한국 생활의 매력이라고 답했다.
 
  금년에 원어민 협력교사 업무를 맡아 협력수업을 전개하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 광양마동초 이정민 교사는 원어민 협력 수업의 경우 원어민의 자질과 인성이 무척 중요한데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일선학교에 보내주어서 CPIK(한중교사교류프로그램)사업 운영 효과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에 중국어가 생소하다고 느꼈던 학생들도 눈높이를 맞추어 재미있게 진행하는 怀雨(Huai Yu)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중국어의 매력에 빠져 시간이 지날수록 호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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