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구, 저소득층·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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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 저소득층·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 김대웅
  • 승인 2014.01.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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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일자리·노인 일자리 등 총 1,565명, 오는 27일까지 모집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련하고 오는 27일까지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특화자원 활용 및 취업지원형, 지역인프라 개선형, 생활안정지원형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이며 총 63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포함) 중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60만3,403원)의 150% 이하(90만5,105원)이면서, 부동산을 포함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의 미취업 주민이다.
구체적인 일자리는 우산동 잉계마을 새김공방 근무 3명, 산업단지 친환경 생활공간 관리·수완나릿길 조성 사업 등에 56명, 다문화 상담·통역 서비스 4명이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임금과 간식비가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근무기간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건강보험료 정보제공 동의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이다. 장기 실업자나 휴·폐업자, 북한 이탈주민은 관계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광산구는 안전행정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광산구 사회경제과(960-8427)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1,502명을 모집한다. 일자리 유형은 공익형·복지형·교육형·인력파견형·시장형 등 5개 유형으로 구분한다. 공익형과 복지형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에 해당하며, 나머지 유형의 일자리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는 노인 독신가구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동거인과 함께 사는 노인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이나 사회적 일자리 사업 등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거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제외한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광산시니어클럽,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행복나루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광산구지회, 실로암 노인복지센터, 참뜻노인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본인 사진 1매, 개인·배우자 정보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1통이다. 교육형·복지형·시장형·인력파견형 사업의 경우 관련 자격증도 제출해야 한다.
 
광산구는 다음달 14일까지 합격자 통보를 마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근무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다.
 
광산구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문의 전화번호는 ▲광산구 노인장애인복지과(960-8438) ▲더불어락 노인복지관(959-9010) ▲광산구 시니어클럽(952-9507)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942-0002) ▲행복나루 노인복지관(942-3663) ▲실로암 노인복지센터(955-3338) ▲참뜻 노인복지센터(946-2588) 등 이다.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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