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초,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찻집' 운영
상태바
골약초,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찻집' 운영
  • 양재삼
  • 승인 2015.12.03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눈이 내리던 날 따뜻한 마음을 나눠
20151203_171759.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11월 26일 광양 골약초 행복놀이터에서는 첫 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행복한 찻집’이 열렸다.
 
학생자치위원회 중에서 행사위원회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찻집은 학생들의 자율동아리 ‘사육부’에서 키우는 강아지 유봉이의 사료구입을 위한 기부행사였다. 추운 날씨에 차가워진 마음을 녹일 따뜻한 코코아, 율무차 등의 차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구운 쿠키, 팝콘 판매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날 ‘행복한 찻집’에서는 서툴고 어색하지만 모두가 주인공인 연극공연 발표와 함께 학생 영화동아리에서 제작중인 작품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골약초등학교는 "연극과 영화는 골약초에서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문화예술감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기표현능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취지에 공감하고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던 이번 행사는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