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아빠와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트리
상태바
장흥군, 아빠와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트리
  • 이기원
  • 승인 2015.12.08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전한 가족 주말문화확산
크기변환_아빠와트리만들기.JPG
[뉴스깜]이기원 기자 = 장흥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5일 오전 장흥사회복지관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토요 주말프로그램은 평소에 직장일로 자녀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버지들이 토요일만이라도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정 내 아버지의 위치와 그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서 마련됐다.
 
관내 8가족을 참가한 이날 행사는 최선자 센터장(꽃꽂이 사범1급)의 지도로 진행됐다.
 
각 가정의 아버지와 자녀들은 크리스마스트리에 형형색색의 볼을 장식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딸과 함께 참여한 김 모씨는 “이제까지 딸과 둘이서만 가진 시간은 처음인데, 딸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하다.”며, “딸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거실에 장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선자 센터장은 “지난 5년 동안 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아빠들의 참여가 저조했다.”며, “토요 주말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아버지와 자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건전한 가족 주말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관계에서 심리적인 갈등이나 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 가족상담, 이혼전후 상담 및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