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전 도의원, 오는 6.4 해남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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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도의원, 오는 6.4 해남군수 출마 선언
  • 양재삼
  • 승인 2014.0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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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도의원이 지난 8일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해리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지지자,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6.4 해남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석원 전 도의원은 군민과 함께 ‘희망해남’을 만들어 가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좋아하고 즐겨 휘호로 쓰셨던 '사인여천(事人如天)'이란 말처럼 ‘정치는 민심을 받드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과 또 김 전대통령의 연설문의 첫 문장처럼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기본적인 덕목을 되새겨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의원은 “태어나고 자란 해남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은 그동안 ‘군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지난 4년 동안 정치를 떠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앞으로 미래를 정리하면서 ‘제가 해남을 위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쉼 없이 찾았다.”고 말했다.
 
특히, “한미. 한중 FTA에 따른 농어업, 축산업의 위기와 시작은 하였지만 미래가 확실하지 않은 J프로젝트, 20여 년 동안 추진 중인 화원관광단지, 경영위기에 처한 대한 조선, 등 해남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내 움직임은 저에게 다시 한 번 군민과 함께 희망해남을 만들어 가라는 용기를 주었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전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중심을 바꾸는 것과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을 통해 실력과 수준 있는 해남군 만들기,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함께 만들어 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기자들로부터 김 후보자의 소신과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김 후보자는 "소통이 부족해 군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 며 "소통하는 생활군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하겠다." 또 "민주당 지자체장 공천 폐지 시 끝가지 완주 할 것 과 경선시에는 경선결과에 승복 할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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