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책 읽는 시간이 좋았어요!”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12월 10일 보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는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활동인 별빛독서교실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별빛독서교실은 학교도서관 독서활동에 흥미를 키우며,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독서마블, 내가 알고 싶은 책 이야기, 질문을 나누어요!(폴드폴드북 만들기), 엄마랑 책이랑, 소감록 작성까지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고,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해서 재밌었다.”며 즐거워했고, 학부모들도“아이와 함께해서 좋았고, 책을 만들면서 아이의 마음도 더 잘 알게 되어 이런 기회를 주신 학교,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 15명, 학부모 15명 총 30여명이 참가한 별빛독서교실은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고, 북아트를 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 부모님과의 관계증진에 기여하고, 가정에서의 독서생활을 장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성초 관계자는 "평소 익숙한 공간이었던 학교도서관에서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밤까지 책을 보고,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경험을 해봄으로써, 학교도서관이 부모님 및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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