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 센터에서 전남교직원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직원 재능기부단’은 교직원의 자기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보유한 재능을 활용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긍지를 높이고 배려와 나눔의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작년 12월에 희망을 받아 구성하였다.
1부 발대식과 2부 워크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교직원재능기부단 단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진지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워크숍에 임하여 재능기부자들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교육기부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남의 교직원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재능을 나눔으로서 자기개발의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배려와 나눔의 학교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김규화 과장은 “이번 발대식과 워크숍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직원 재능기부자와 학교별 수요처를 발굴하여 맞춤형 재능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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