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남도 동학농민혁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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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남도 동학농민혁명 포럼 개최
  • 이기원
  • 승인 2015.12.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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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및 인물 자료 중심 발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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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이기원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2월 12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남도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을 위한 ‘2015 남도 동학농민혁명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전라남도 각 지역의 향토사학자와 동학기념사업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장흥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김창남이사장과, 문충선사무국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지역별 발표자로는 장흥 위인환(향토사학자), 강진 홍동현(다산실학연구원), 해남 김형진(언론인), 영암 조복전(영암역사연구회), 완도 배철지(향토사학자), 진도 박주언(진도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장성 김형일(장성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무안 최효섭(무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소설가 명금혜정, 정이춘자 씨가 나섰다.
 
발표자들은 각 지역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및 인물 자료를 중심으로 발표 시간을 갖고 남도 동학농민혁명의 뿌리와 과정을 되짚어 보았다.
 
각 지역의 발표자들은 당시 남도에서 동학농민혁명 활동이 대단히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을 밝혔고, 앞으로 더 많은 동학 역사자료를 발굴해 보다 심화된 연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창남 장흥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남도동학농민 혁명 포럼을 조직하여 각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가 보다 튼실하게 기록되고 그 정신이 계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남의 동학이 재조명되고 추후 동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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