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 운영결과 협의회 개최
상태바
강진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 운영결과 협의회 개최
  • 양재삼
  • 승인 2015.12.15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업중단 학생을 위한 꿈키움멘토단과
20151215_144626.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12월 양일에 걸쳐 학업중단 학생을 위한 꿈키움멘토단과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군인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결실을 나누기 위해 ‘운영결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꿈키움 멘토단은 교사 16명과 학부모 5명으로 이루어져 학생들과 1:1 혹은 1:2 매칭을 통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인 지지에 정성을 쏟았다. 12월 나눔의 장에서는 축구가 취미인 학생에겐 축구화를 진로가 고민인 중학교 학생에겐 문제집을, 할머니와 함께 사는 학생에겐 할머니에게 선물할 양말을 전달하는 등 현 해의 끝자락 멘토링 활동이 진행되었다.
 
주로 교사가 중심이 된 꿈키움 멘토단 뿐만 아니라 지역민 13명으로 구성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8개교 학교를 방문하여 개인 및 집단상담 33회를 진행하였고, 월 1회 자발적인 협의회를 개최해왔다. 2016년 새해에는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건전게임놀이”연수에 참여하면서 2016.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운영 발전방향에 대하여 진지하게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의 교사와 지역민은 아이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를 기대하였으며,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질높은 연수를 통해 학생과 자연스러운 자기개방의 차원에서 매개놀이를 활용하여 상대방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건 교육장은 “학생들의 욕구과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필요한 것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현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인성교육의 시작이다. 이를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 꿈키움멘토단과 상담자원봉사자 활동에 앞으로도 계속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