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안정과 농산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뉴스깜]홍택군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산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농업과 관련한 쌀․ 밭 직불금 120억 원을 지급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국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은 5,397농가에 9,518ha 98억 8960만원으로 농가 평균 1,832천원을 지급했으며밭농업직불금은 5,515농가에 24억 2921만원으로 농가 평균 440천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직불금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각 읍·면 심사위원회 및 현장점검, 토양검증, 잔류농약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와 필지를 선정했다.
올해 쌀 소득등보전직불제 지급대상자의 신규진입 요건은 지급대상 농지에서 직전 2년 이상 1만 제곱미터 이상 경작에서, 직전 3년 기간 중 1년 이상 1천 제곱미터 이상 경작 등으로 조건이 완화되었으며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농업진흥지역 기준)가 ha당 97만원에서 2015년에는 107만원으로 상향 지급되고 밭고정직불금이 처음 지급되어 전년대비 농업인들이 많은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수확기(올해 10월~내년 1월)산지 평균 쌀 가격이 정부의 목표가격(188,000원)보다 85%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내년 3월중 변동직불금이 지원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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