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5년도 농업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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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5년도 농업발전 세미나 개최
  • 최용남
  • 승인 2015.12.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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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공산업의 활성화 방안 등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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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 농업의 주력 품목인 쌀 산업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통해 FTA․TPP 등 농산물 개방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의 종합적인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세미나를 갖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광군 농업의 특성과 잠재력,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쌀 산업 등 지속가능한 농업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정보교류,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의 체계적인 추진전략 비전을 정립하는 남양호 아주대 교수와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의 강연이 있었다.
 
특히, 남양호 교수는 한국농업이 FTA 가속화, 농촌고령화, 농가소득 양극화, 기후변화와 풍년역습, 소비자 구매태도 변화 등의 불편한 진실속에서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서는 농가의 생산시스템 구축, 품목별 농식품 가공 플랫폼 운영, 노동력 중심에서 기술․자본 집약적 선도농가 양성, 기업, 농가 중심의 농업경영 강화, FTA 대응 친환경, 차별화 등 고품격 농업육성과 수출농업의 전략적 추진 등을 과제로 제시하였다.
 
또한,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우리나라 쌀 생산량은 재배 면적은 감소(1985년 1,237ha → 2015년 799ha)하고 있는 반면 10a당 생산 단수는(1985년 456kg → 2015년 542kg) 증가하고 있고 식품소비 패턴변화, 가정구성의 변화, 소비자 인식 변화 등 쌀 소비는(1인당 65kg)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쌀 소비를 위해서는 대중국 쌀시장 공략과 함께 쌀빵, 쌀국수, 가래떡빙수, 냉동밥 등 쌀 가공산업의 집중 육성을 방안으로 제시하며 쌀 소비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전개될 FTA 등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 여건에 긴급히 대응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 및 호보를 강화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의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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