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축구부 땅끝공룡기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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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축구부 땅끝공룡기 3위 입상
  • 양재삼
  • 승인 2014.01.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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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등학교 축구팀이 땅끝공룡기 전국 유소년 출구페스티벌에 참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전남 해남읍 우슬경기장에서 전국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대회에서 해남동초 축구팀은 충남 대천초(2:0), 광양제철남초(2:1), 서울 상봉초(3:0)를 차례로 누르고 상위 12개 팀이 포진한 A그룹 조1위로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조별 2차 예선에서는 여수미평초를 1대0으로 이기고, 충북 덕성초에 2대0으로 패했으나 조2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 8강에서 서울 대동초를 1대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으나 여수 미평초등학교에 2대0으로 패했다.

3, 4위전에서 전북 부안초등학교와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팀 최우수선수로 강승효(5년, 주장), 이근영 선수가 선정됐다.

해남동초등학교는 현재 5학년 7명, 4학년 3명, 3학년 5명 등 선수층이 열악해 U-12(5학년 이하)대회만 참가, U-11(4학년 이하)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번 대회는 참가조건이 전국대회 상위 3위 이상 입상한 팀들만 참가할 수 있는 경기라 전체적인 대회의 질이나, 선수의 질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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