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부동산 관련 증명서가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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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부동산 관련 증명서가 하나로!
  • 양재삼
  • 승인 2014.01.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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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부터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 통합 발급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1월 18일부터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로 발급하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18일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말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 민원실에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종합증명서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일사편리 서비스) 사업은 부동산 관련 18종(지적7ㆍ건축물4ㆍ토지가격4ㆍ등기3)의 각종 공적 장부를 1종의 부동산 종합공부로 통합하는 사업으로, 2014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지난해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서버 교체를 완료하고, 부동산 공부 간 불일치 및 오류에 대한 자료정비와 함께 부동산 종합공부관리시스템 2단계 자료 전환을 완료했다.

이로써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 대장, 개별주택가격 등 개별적으로 발급되던 부동산 정보가 하나로 통합되어 부동산 업무처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민원서비스(일사편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종류의 종합공적장부로서 부동산 전반에 대한 현황과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사회적 비용 절감과 시민들의 행정정보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처리시간 단축 및 수수료 절감 등 경제적 비용까지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토지, 건축 등 각각의 분산 정보를 연계하여 활용했던 부분이 정보 취합 경로를 한 곳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정보 활용 절차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행 초기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이 부동산종합증명 전담 민원창구를 마련, 증명 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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