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강성휘 의원, 전남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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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강성휘 의원, 전남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박차.
  • 양재삼
  • 승인 2015.12.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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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에「전라남도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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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성휘 위원장(기획사회위원회,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전라남도의회 제30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강성휘 도의원이 조례를 제정하게 된 이유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산업이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되고,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전남지역 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앞선 지역의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남지역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제정하게 되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5년 단위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의료관광 상담과 홍보, 외국인환자에 대한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의료관광 안내센터 설치·운영 ▲의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양성 ▲선도의료 기관 지정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에 앞서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와 목포의료관광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10일 오후 7시에 목포신용협동조합 2층 소회의실에서 35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전남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가졌으며 참석자들에게 조례안에 대해 사전 설명과 의견수렴도 하였다.
 
   강성휘 기획사회위원장은 “현재 전남의 의료관광 비중은 환자 수로 볼 때 전국 의료관광의 0.1% 수준으로 미약하다. 하지만 2014년 한 해 무안공항을 통과한 중국관광객이 32천명으로 의료관광의 필요성과 가능성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부터라도 의료관광객 수용 태세를 갖춰야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부응할 수 있고 고부가가치 관광시대를 열 수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정례회에 조례를 제정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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