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천병업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교장 김성남)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신입생 90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해 전진하기 위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체육특기자들로서 꿈과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장 격려사에 이어 동부교육지원청 교육국장과 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장의 축사,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만남,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짐, 동료들과의 친교의 시간 갖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선배와의 만남 시간에는 광주체육중학교를 졸업한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주현정 선수와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간직하고 실천하려는 의지를 갖도록 격려해 주었다.

 

아울러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중학교에서 노력할 일을 계획하고, 계획대로 실천한 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서 전진하기 위한 마음의 씨앗을 심었다.

 

신입생 김상훈(태권도부)은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배님들이 자랑스럽고 나도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서 부모님과 학교, 나라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고, 신입생 유지선(육상부) 학생은 '체육중학교에 들어온 것이 자랑스럽고,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남 광주체육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자기의 끼와 재능을 충분히 계발하여 행복한 미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진취적인 기상을 가진 자랑스러운 체육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