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봉사동아리 '행동하는 사람' 양육시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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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봉사동아리 '행동하는 사람' 양육시설 후원
  • 강래성
  • 승인 2015.12.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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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광주본부 후원으로 폐자전거 수리
[뉴스깜]강래성 기자 = 전남대학교 봉사동아리 “행동하는 사랑”(회장 3학년 김현서)학생들이 자신들의 동아리 활동비와 회비를 모아 지역사회 보호양육시설(해맑음 그룹홈, 연두 그룹홈)에 후원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곳곳에 잔잔한 귀감이 되고있다.
 
봉사동아리 “행동하는 사랑”은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내 동아리로 취업준비와 학문탐구에 바쁜 와중에도 봉사를 통한 사회참여를 모토로 매달 꾸준히 장애인시설과 그룹홈과 같은 보호양육시설을 찾아 자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자신들이 학습을 지도하고 있는 그룹홈 원장님이 종양제거 수술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각종 사회공헌활동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모은 동아리 운영비를 수술비로 쾌척해 나눔과 배품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행동하는 사랑”은 공대학생들로 이뤄져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공헌활동에 접목시킨 “폐자전거 수리 후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또 해당 내용으로 각종 사회공헌 공모전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학생들에게 폐자전거를 모아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학생들의 선행소식을 접하고 학생들의 활동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해 지역 젊음이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고 지역사회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자임했다.
 
봉사동아리 “행동하는 사랑”은 폐자전거 수리기부, 라오스 해외자원봉사활동, 장애체험 도우미활동, 교육기부봉사활동, 보호양육시설봉사, 연탄배달봉사, 중국인 유학생 한국생활 이끄미 활동 및 주기적인 헌혈 등으로 상아탑에만 갇혀있는 대학생활이 아닌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서 실천하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3학년 강현수 학생(전회장)과 3학년 김현서 학생(현회장) 등 집행부는 요즘 사회분위기가 서로간의 믿음이 사라져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학창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소외된 아이들에게 의지가 되는 형과 언니가 되고 싶고 또 봉사하는 것 자체가 너무 즐거워 이런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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