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통제초소 방문 철저한 차단방역 당부 및 현장 점검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AI 방역초소 현장 방문
영광군 통제초소 방문 철저한 차단방역 당부 및 현장 점검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북 고창의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유입방지에 총력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18일(토)에 영광군에서 운영하는 서해안고속도로 영광나들목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 배용태 행정부지사는 AI 방역상황을 청취한 뒤우리 도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전북 등에서 들어오는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이동통제와 소독을 강화하여 AI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역에 노고가 많은 초소 근무 관계관들을 격려하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전북 고창의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전 시․군에 이동 통제초소 64개소와 축산차량 전용 소독장소 58개소를 설치 운영중이며, 발생농장 출입차량과 관련한 11개 농장에 대한 긴급 임상관찰을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고병원성 AI의 차단방역을 위해 그 동안 지난해 10월부터 선제적인 방역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규모 있는 가금 사육농가 1,052호 대하여 담당 공무원 295명을 지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소독약품 6,344k 지원 및 시․군별 차단방역 실태 점검 T/F팀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축산농가의 방역실태 점검을 매주 1회로 강화하는 등 사전 차단방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양 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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