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재난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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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난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 최용남
  • 승인 2015.12.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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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풍수해보험 담당자 회의 (1).jpg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전라남도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고 재난발생 시 자율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군 재난관리 실태점검 결과, 영광군이 광양시, 순천시와 함께 우수그룹으로 평가됐다.
 
시군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전라남도와 교수 등 외부 전문가 합동으로 시군의 재난관리부서 역량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 점검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군의 관심도에 따라 재난 관리 성과가 달라지는 만큼 영광군은 올해 풍수해 취약지역, 폭염 취약사업장 사전 점검, 풍수해 대비 주민훈련 실시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상황전파시스템을 활용한 훈련메시지 5분 이내 수신,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실적, 지역 실정에 맞는 폭염 대비 세부 실행 계획,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 등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그룹으로 선정된 시군은 오는 2016년 1월말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중앙재난관리실태 점검 대상 시군으로 추천되고,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국고 지원 및 포상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준성 군수는 “2016년에도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이 우려된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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