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2016년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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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016년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
  • 승인 2016.01.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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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016년 병신(丙申)년 붉은 원숭이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벽 0시에 보신각 타종이 33번 울려 퍼졌고 전국 각 사찰에서도 타종행사가 있었으며 교회와 사찰에서는 새해 소망기도가 있었다. 새해는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간적 변화를 말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새로운 마음으로 우리에게 꿈과 소망과 계획과 다짐을 요청하는 날이 새해 첫날이다. 새해에는 시간상으로 새로운 (네오스)것을 넘어서 질적으로 새롭게 변화(카이노스)해야 새로워지는 인생이 된다. 새해 일출을 보러 많은 사람이 일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며, 떠오르는 일출은 날마다 떠오르지만, 새해 첫날 떠오른 일출은 한 해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일출을 보는 느낌이 다르다.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새해를 맞이하고 하느님께 소원을 이루어 주도록 간구했다. 시작하는 마음은 새 마음이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꿈과 희망을 품고 있다. 새해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된다. 사람마다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주제가 다르겠지만 공통되는 것은 첫째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늘의 나 위치를 만들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함이고 둘째는 내가 나에게 하는 다짐의 기도다. 새해를 맞이하여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을 꼭 이루겠다는 나의 다짐기도 이다. 다음은 내가 하는 일에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고 도움을 주시라는 간곡한 간구의 기도이다. 따라서 한해의 시작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일 년의 365일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느님께서 주셨다. 이 시간을 가치와 바꿀 수 있게 투자해야 한다. 시간은 돈이라고 하는데 1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잘 쓸 것인가가 일 년의 과제이다. 해야 할 일인 꿈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는 성공 원칙에 의해, 어떻게 시간투자를 실천할 것인가가 관건이며 실천 가능한 한해의 설계도를 작성해야한다.
 
무계획적인 요행을 바라는 일 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시라고 기원 하고 있는데, 복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이며 복을 받을 일을 해야 복을 받는다고 한다. 복 받을 일은 안 하면서 복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따라서 갑오년 새해에 복을 받을 일을 정해야 하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 시간투자를 해야 복을 받게 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것은 새해 목표를 세우라고 해야 하며, 목표를 세웠으면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내가 세운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가는 것은 복을 받는 것이며 많은 꿈이 이루어진 사람이 복을 많이 받는 사람이다. 달리기 할 때 출발은 기회균등의 원칙에 의해서 똑같은 시각과 위치에서 출발신호를 한다. 일등을 하겠다는 마음이 처음 마음이다. 끝까지 일 등을 하겠다는 마음이 변치 않은 사람은 목적달성을 하지만 중간에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이 변질한 사람은 목적 달성을 못 하고 도중 포기를 한다. 잘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어떻게 하여 잘하겠다는 치밀한 계획이 있고 그 계획에 따라 변치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리는 것이다.
 
시작할 때의 마음은 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이어야 한다.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조감도(鳥瞰圖)를 그리는 시각(視覺)으로 앞을 보고 항상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보람의 열매 성공의 열매를 맺으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시간은 남이 관리해주지 않는다. 시간을 바르게 내가 쓰지 않으면 무거운 후회와 대가를 치르게 된다. 선택은 자유지만 결과는 자유가 아니며 책임이다.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비우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채우고 실천해 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 새해를 창조의 해 바람직한 변화의 해로 정하고 부정적인 주변 환경을 긍정적인 환경으로 바꾸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2만 불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가계부채가 많고 빈부차가 심하며 정치는 후진국수준이면서 올해 4․13 총선을 앞두고 있다. 성공하려는 좋은 마음으로 성공원칙에 의해 좋은 일을 하는데 노력하면 복을 받는 성공자가 될 것이다. 병신년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은 나를 질적으로 새사람을 만들어 복을 받겠다고 다짐하는 마음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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