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상가 설치 등 화재 피해 지원 방안 모색
진도군이 갑작스런 화재로 상설시장 점포가 전소된 피해 주민들 돕기에 나섰다.
지난 11일(토) 새벽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진도읍 상설시장 내 1∼2층에 입주한 22개 점포 모두가 잿더미로 변했다.
화재 당시 설 명절을 앞두고 점포마다 전복, 멸치, 미역 등 물품을 가득 채워 놓은데다, 입주한 영세 상인 대부분이 화재 보험에도 가입해 있지 않아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돼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군은 화재 발생 당일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진 진도군수 등 관계 공무원 등이 현장에 출동, 소방당국과 진화작업을 마치고 곧바로 진도읍사무소 2층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위로금 지원방안 ▲유가족 및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임시 상가 건립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 상인들을 위해 인근 도로변과 공간을 활용, 군에서 임시 영업용 상가 21개 점포를 설 명절 전까지 건립해 하루 빨리 실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삶의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도군지회 등과 함께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해 성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화재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화재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가 난 건물은 진도군이 지난 2008년에 6억원의 보조금과 상인들이 자부담 2억 2천만원을 투입, 2층 규모로 수산물·야채·그릇 등 점포 22개가 입주해 영업해 왔다.
양재삼 기자
시장 상인들을 위해 인근 도로변과 공간을 활용, 군에서 임시 영업용 상가 21개 점포를 설 명절 전까지 건립해 하루 빨리 실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삶의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도군지회 등과 함께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해 성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화재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화재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가 난 건물은 진도군이 지난 2008년에 6억원의 보조금과 상인들이 자부담 2억 2천만원을 투입, 2층 규모로 수산물·야채·그릇 등 점포 22개가 입주해 영업해 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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