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노화북초등학교(교장 정성대)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13 겨울방학 창의적 체험활동 캠프 “SOC, SOC Camp(쏙쏙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기부 사업으로 방학 중 3일 동안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지역 대학생 팀이 파견되어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집 모형 만들기, 발효식품 체험, 점탄성 실험, 동계올림픽 부루마불, 컵화분 만들기 등의 유익한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27여 명의 학생들은 서로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작년 여름방학 캠프에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아서 이번 겨울방학에도 기대를 안고 참여하였는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활동하다 보니 어느새 캠프 마지막 날이 되어 너무 아쉽다.” 고 소감을 밝혔다.
노화북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창의·인성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14년에도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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