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활동 등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6년도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운영을 지난 1월21일 염산면 양일경로당에서 시작했다.

 

읍․면 36개 경로당을 『건강찾는 행복 나눔 터』로 정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운영하는 이동보건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객담(결핵)기본검사와 치매, 구강, 금연, 영양 등 각종 보건교육 및 양․한방 진료를 실시함으로서 노년기의 생리적 변화로 나타나는 건강문제가 다소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보건소 운영에 참여한 주민 정모씨는 "평소 내혈당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혈당수치와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게 되어 건강관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평소 젓갈류를 좋아해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싱겁게 먹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상담을 받을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직능봉사자의 손톱관리와 꼼꼼한 손 마사지의 개인 위생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나이를 잊게 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양․한방 진료와 건강형태변화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보건교육 및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 및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