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폭설대비 주민불편 최소화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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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폭설대비 주민불편 최소화 만전
  • 김병두
  • 승인 2016.01.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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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5.7cm 적설, 중장비 78대 170명 투입 제설
사본 -순창 0125 - 제설작업 DSC_7569.jpg
[뉴스깜]김병두 기자 =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복흥 28cm를 비롯해 순창지역에 평균 15.7cm의 적석량을 기록한 가운데 순창군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덤프 등 중장비 78대, 도로보수원 등 공무원 178명을 투입해 22개 노선 251.4km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투입자재만 염화칼슘 17톤, 소금 100톤, 모래 12㎥다.
 
군은 폭설과 함께 한파로 인해 쌓였던 눈이 얼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설작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하우스와 축사 등 농축산업 피해 파악에도 철저를 기하기 위해 읍면 전직원들이 피해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군은 정확한 피해를 파악하고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마을 방송이나 문자를 통해 수도계량기 등 동파방지를 위한 요령 등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각 읍면 자율방재단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을 진행해 마을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 파악과 예방활동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최근 한파와 함께 기록적 폭설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고 주민들도 함께 내집앞 눈치우기 등을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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