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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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준비 박차
  • 김대웅
  • 승인 2014.01.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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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수급용 대나무화분(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 기간 동안 담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곳곳에서 대나무를 보여주기 위해 자체수급용 묘목 관리에 나섰다.

담양군은 대나무화분 2300개(화분 1900개, 분재 400개)를 제작할 계획이며, 현재 대나무화분 500개를 제작해 겨울동안 묘포장에서 보관하고 봄이 되면 추가로 제작확보해 박람회에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대나무를 활용해 박람회 기간 동안 교통이 통제될 신남정사거리~향교교, 도립대학~향교사거리에 대나무터널을 만들고, 도로변에는 명품 녹색길(약 2.1km)을 조성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거리와 함께 무더위를 식혀줄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묘포장은 기존 육묘장에 설치된 CCTV를 이전해 경비업체에서 관리하고 있어 도난 및 화재에 걱정없다”며 “매일 묘포장을 점검하는 등 상시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앞으로 고정으로 유지, 관리할 공공근로 인력 등을 충원해 더욱더 신경 써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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