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보성,경쟁력 있는 농어업인․농어촌이 잘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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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보성,경쟁력 있는 농어업인․농어촌이 잘살아야
  • 양재삼
  • 승인 2014.01.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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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림어업분야에 1,047억 원 집중 투자


보성군(정종해 군수)은 올해 농림어업분야에 1,047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1억 이상 경쟁력 있는 고소득 가구를 육성하고 농어촌이 가장 잘사는 1등 보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FTA/DDA 등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 예산 3,560억 원 중 29.4%에 해당하는 1,047억 원을 농림어업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2,324백만 원, 벼 육묘용 상토와 벼 우량 종자대, 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 등 자원 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 규모화 지원에 23,873백만 원이 투자된다.

또한 과수 시설하우스 현대화 등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구축에 9,705백만 원, 녹차미인 보성쌀 등 대도시에 판촉활동을 강화하여 보성쌀 평생고객 확보 등 품질 고급화에 6,143백만 원, 조사료 전문 생산단지 조성 및 축산분뇨 공동 자원화시설 등 환경과 조화되는 녹색축산에 9,053백만 원 등을 농가에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성장하는 녹색농업 육성, 농특산물 유통망 구축,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특화작목 육성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연소득 1억 원 이상 1,000가구 육성을 달성할 계획이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농어업인이 잘살아야 보성이 잘살 수 있다."면서 "녹차미인 보성쌀, 녹차, 녹돈, 벌교꼬막, 딸기, 감자 등 친환경 품목의 유기인증을 확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돈버는 농림어업 및 경쟁력 있고 가장 행복한 농촌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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