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등학교 제105회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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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동초등학교 제105회 졸업식’
  • 양 재삼
  • 승인 2016.02.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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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복 입고 꿈의 날개를 펴다.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담양의 전통과 역사를 같이한 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백인기)는 올해로 105회 졸업생을 배출하며 총동문회, 지역주민과 함께한 좀 더 특별한 졸업식을 가졌다. 총동문회, 운영위원회, 담양농협에서 후원한 장학금은 졸업생 전원에게 각 10만원씩 전달되어 누구 하나 빠짐없이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번 졸업식은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학생들의 추억에 영원히 남을 졸업식을 거행 되었다. 학사모와 학사복은 총동문회에서 제작 지원하여 초등학교의 졸업의 의미를 크게 부여하였다. 매년 졸업식에 지역 기관 및 인사, 그리고 총동문회의 장학금 전달 사업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지역인사와 동문들의 이 같은 담양동초 사랑으로 매년 후배들에 대한 지원과 지지는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신동호 동문회장은 “점점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모교를 보며 앞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후배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총동문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학사모와 졸업식 가운, 장학금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마치 대학교 졸업식을 보는 듯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며 감사해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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