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단위 마을합창단 운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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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단위 마을합창단 운영 “시동”
  • 강래성
  • 승인 2016.02.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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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마을합창단 창단을 위한 모집 공고

[뉴스깜]강래성 기자 = 나주시가 22일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합창단 창단을 위한 공모사업을 공고, 합창단 구성에 시동을 걸었다.

마을합창단사업은 나주시가 합창문화를 통해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예술을 활성화하여 문화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2016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시책이다.

이 사업은 관내 20개 읍면동에 각각 1개의 마을합창단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우선 상반기에 5개 지역을 공모하여 시범 운영한 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내용을 보면 만 18세 이상으로 구성된 나주 소재의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하며, 주 1회 이상 진행되는 연습비와 지휘자·반주자 활동 수당 등 1개 합창단별로 연간 6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접수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5개 마을합창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마을합창단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합창의 가치와 감동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지난 2월 2일 나주시립합창단 주관으로 전국에서 처음 시민을 합창단 연습실로 초청, ‘Dinch Concert’를 열어 소박하고 아름다운 음악회 문화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새로운 합창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나주시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합창이란 소통, 화합, 배려를 통해 하모니를 창출하는 문화로 마을합창단 사업을 통해 시민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가 있는 시민의 삶을 실현하여 시민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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