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이기원 기자 = 25일 서양새마을금고(이사장 안두경)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불우한 이웃, 성적우수학생 등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서양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매년 수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어려운 여건의 이웃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서민아파트인 휴먼시아 단지와 1사1단지 자매결연을 맺어 단지 내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불우이웃 그리고 다문화가정에 쌀과 생필품 지원 및 김장담그기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더욱이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미애양은 매달 용돈을 모아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한부모 가정 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제석초등학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수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가 인정돼 서양새마을금고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두경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박미애 학생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어, 2016년도 서양새마을금고의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오화숙 제석초등학교 교장은 “박미애 학생은,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급우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학교활동과 학급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방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미애 양은 광주 남구의회 의장상(2015년 6월 30일), 광주시 남구문화알리미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최우수상(2015년 10월 25일), 자랑스런 제석어린이로 선정되어 학교장상을 수상(2015년 12월 23일)하는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