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013년 12월 4일부터 현재까지 한 달 간 ‘간단e납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였으며, 2014년 1월 14일부터는 지방세에 이어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간단e납부서비스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등에서 현금·신용카드로 각종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민들이 은행에 가야하는 경제적 · 사회적 비용 절감 및 편리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납부고지서(OCR)를 공과금 전용 수납기에 넣거나 은행창구에 제출해야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을 은행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위택스를 이용할 경우 통합납부바구니 기능을 통해 지방세,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일괄 납부할 수 있어 불편한 납부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용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