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후보, 시각장애인시설 애로사항 청취
상태바
정용화 후보, 시각장애인시설 애로사항 청취
  • 이기원
  • 승인 2016.03.08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세광학교와 영광원 등 복지시설 찾아

[뉴스깜]이기원 기자 = 국민의당 광주서구갑 정용화 예비후보는 7일 광주세광학교와 영광원(이상 광주 서구 유덕동) 등 시각장애인학교 및 복지시설을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세광학교측은 ▲히딩크 드림필드 축구장 건립 ▲나눔과 동행의 어울림 한마당 개최 등 정 후보가 평소 장애인들 권익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고마움을 전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한 주차장 확보, 구름다리 조성 등을 건의했다.

세광학교측은 “학교 주변 도로가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갓길 주정차 차량까지 많아 학생들 이동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시각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소외·차별없는 사회가 가능하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정 후보는 학교 인근 영산강 둔치에 조성된 히딩크 드림필드를 둘러보고, “히딩크 드림필드는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장애인 재활 의지 제고 및 장애인·비장애인간의 소통의 공간 제공을 위해 국내 주요 도시에 건립중인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5번째로 건립된 광주구장은 정 후보가 (재)히딩크 재단에 광주 건립을 제안 ·유치해 지난 2012년 개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