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통문화관 29일부터 설 맞이 민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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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통문화관 29일부터 설 맞이 민속놀이
  • 강래성
  • 승인 2014.01.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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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광주에서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너덜마당과 서석당에서 설맞이 민속놀이체험과 주말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너덜마당에서 열리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에서는 전래놀이인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널뛰기, 줄넘기, 투호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다음달 1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는 전통음악연구소 '소리'를 초청 해 설맞이 국악한마당 '얼쑤, 복이요' 공연이 펼쳐진다.

소리꾼 김산옥의 맛깔 나는 진행으로 삼도사물놀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대금독주 '아리랑', 국악가요 '배띄워라', '사랑'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인다.

아울러 대금과 아쟁을 위한 시나위 합주, 국악신동 정꽃담의 설장구 공연에 이어 '군밤타령',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흥겹고 경쾌한 남도가락으로 관객과 어우러진다.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는 한과와 인절미 등 전통음식이 제고된다.

이어 2일에는 우리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설맞이 가족체험마당 '윷이야'가 열린다.

우리문화예술단 단원의 진행으로 풍물재수굿,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팽이치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은 데굴데굴 몸풀기놀이, 시렁 설장구로 마무리된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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