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고의 실적 기록해 기관표창과 보조금 받아
[뉴스깜]송우영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015년 17만여명의 전지훈련팀 선수들이 찾아 전남최고의 실적을 기록해 기관표창과 함께 28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올해도 지난달 홍익대학교 야구팀 40여명이 진남야구장에서 1개월간 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개최된 제14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계기로 11개 종목 219개팀 10만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들이 여수를 방문했다. 이달에도 전지훈련과 대회 개최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9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빼어난 경관으로 운동과 관광을 겸할 수 있는 여수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 시설을 소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전남도민체전 개최를 대비해 진남경기장내 축구장 등 각종 훈련장을 최고의 시설로 정비해 나가는 등 한층 더 발전된 ‘스포츠의 메카, 다시 찾고 싶은 여수’가 되도록 온힘을 기울이겠다”면서 “올 하계 전지훈련 시즌에는 해양레포츠에 집중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행정서비스 지원을 더욱 확대해 하계 스포츠의 메카로도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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