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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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최용남
  • 승인 2014.01.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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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노희용)는 28일 ‘동구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및 사업계획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구청장 이하 관계공무원과 동구의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난 12월 5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를 창출함으로써 주변 지역과 후속사업에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공모할 계획이다.
 
동구는 2015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원도심의 도심공동화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선도지역 공모를 위한 사업구상서의 밑그림을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문화집단 CS 정성구 대표가 보고자로 나와 광주 동구의 도시재생 기본구상과 선도지역 사업구상서를 보고하고 구청 관계자와 동구의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금번 최종보고회 이후 2월중 구의회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월 21일 주민과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4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이 확보되므로 원도심의 공동화 극복을 위해 도시재생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우리 구 입장에서는 반드시 가져와야 하는 사업”이라며 “오는 4월 국토교통부의 선도지역 지정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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