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시, 경기장 주변 특별단속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장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프로야구시즌 개막에 따라 인근 거주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개최시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016년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72경기가 예정돼있고, 오는 7일까지 열리는 홈 LG 3연전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및 자전거를 이용한 야구장 방문 권장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천변우로 이중·삼중 주·정차를 포함한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부과, 견인조치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경기장 내 무료주차장 및 경기장과 ㈜일신방직 중간에 위치한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야구장 주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의식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성숙된 야구관람 문화에 지역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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