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터널 모빌, 쉼터 등 다양한 볼거리 창출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은 지난 5일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향가오토캠핑장 주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가목교에 LED 경관조명과 향가터널에 새 모빌, 자전거를 탄 모습을 형상화한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타일 벽면 장식과 자전거 탄 모습의 벽화 조형물을 설치하고 나무를 이용한 벤치를 만들어 휴식공간과 가벽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책로에는 인디언들의 아이템인 드림케처를 활용한 특징적 게이트 조형물도 만든다.
황숙주 군수는 “섬진강 오토캠핑장은 지난해 문을 열어 8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며 “올해는 향가목교 야간 LED 경관조성 등 볼거리를 대폭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캠핑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9월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해 향가오토캠핑장을 활용해 500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