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관광개발조합, 일본관광 특화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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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관광개발조합, 일본관광 특화 상품 개발
  • 이종기
  • 승인 2016.04.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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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와 체험중심에 지리산권 여행

[뉴스깜]이종기 기자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 본부장 조지환)은 일본관광객들을 위한 특화상품을 내놨다.

지리산권의 다양한 먹거리 중심의 ‘구루메투어’ 기획을 위해 7개 여행사 10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지리산권의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투어는 남원의 명문제과를 비롯, 지리산권 약선 한정식, 섬진강 재첩 및 은어튀김과 벚굴까지 봄철 요리를 맛보는 여행으로 구성됐다.

먹거리 외에도 구례의 야생화압화체험과 산청의 기체험 등이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한국에는 기름지지 않으면서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요리가 산재한다. 청정 먹거리 재료들로 만들어진 한국의 요리들을 건강을 생각하는 일본여행객들이 환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산신트래블서비스에서는 구루메투어 코스에 하동과 구례 화엄사 등을 함께 엮어서 진행하고, 오는 9월 일본 유명 연예인인 쿠로다 후쿠미와 함께 하는 한국 투어상품을 지리산권으로만 엮어서 출시할 예정이다.

조지환 본부장은 “관광시장은 대규모 중국만을 대상으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관광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를 잘 알고 서울, 부산을 제외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으려 하는 일본시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이에 이번 조합에서 실시한 맛집 팸투어에서 다시 한번 우리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틈새시장 공략으로 보다 수준 높은 여행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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