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튤립축제, 중국 대흥구와 자매결연 체결.
상태바
신안군 튤립축제, 중국 대흥구와 자매결연 체결.
  • 강래성
  • 승인 2016.04.06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깜] 강래성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월 8일 개최하는 임자 튤립축제에 중국 북경 대흥구 정부관계자를 초청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자매결연이 양 지역간 경제, 관광,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상호간의 교류협력과 공동사항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여 중국진출에 기여 할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지난 해 4월 대흥구와 관광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년만에 한단계 진전된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체결에는 양 지역의 관계 개선과 대흥구 내 신안특산물 판매장 개설에 기여한 중국인 두 사람 안숙민 주임과 장경자씨에게 신안군명예군민증도 수여한다.

 

양 지역은 지난 해 지역 대표 축제인 신안튤립축제와 대흥구 수박축제에 상호 교차 방문하였으며, 우호교류를 위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대흥구의 금년 신안튤립축제 방문도 꽌시(關係)를 중요시하는 중국문화에 비추어 양 지역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북경 대흥구 방문단은 소 항 상무부구장을 비롯한 총 7명으로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그 중 3일을 신안군에 머문다. 4월 8일 임자면 튤립축제에 참관하고, 이후 신안군 대표 관광 명소인 흑산, 홍도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신안군은 금번 대흥구와 자매결연을 통하여 관광, 통상 분야에 집중적으로 교류를 논하고 중국 마케팅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민선6기 신안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마케팅 사업이 부진한 내수 시장을 탈피하여 중국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신안군은 북경 대흥구와 산동성 위해시에 신안특산물 홍보관을 개설 운영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