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강래성 기자 = 무안군이 재난안전 구호활동 협력체계 구축훈련 실시하고 안전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8일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 합동으로 지난 5일부터 3일간 일로읍, 무안읍, 해제면에서 세탁구호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번 구호활동을 위해 18kg 세탁기 3대, 23kg 건조기 3대가 탑재된 세탁구호차량을 지원했고,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세탁물 운반이 어려운 수급자, 독거노인 등 2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와 배달에 나섰다.
이번 재난현장 구호활동 구축훈련은 실제 재난 시 구호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훈련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겨울 이불 등 대용량 세탁 서비스를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이번 구축훈련으로 빨랫감 수거에서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되어 위기가정 200여 가구가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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