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4월10일자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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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4월10일자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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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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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총 513만 1,721명 참여, 투표율 12.2%.

 

[뉴스깜] 이기원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결과 전체 선거인 총 4,210만 398명 중 513만 1,721명이 참여해 12.2%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6회 동시지방선거 시 474만 4,241명(투표율 11.5%) 보다 38만 7,480명, 0.7% 증가한 수치다.

선거별로 보면, 지역구 국회의원이 선거인 총 4,189만 3,936명 중 511만 7,210명이 참여해 12.2%, 비례대표는 4,210만 398명 중 513만 1,721명이 참여해 역시 12.2%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은 164만 2,318명 중 20만 420명(12.2%), 광역의원은 139만 1,576명 중 16만 6,194명(11.9%)이 참여했으며, 기초의원은 127만 8,898명 중 14만 9,941명(11.7%)이 미리 투표했다.

시․도별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18.9%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광역시가 가장 낮은 9.8%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또한, 본인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는 전체 사전투표자의 33.9%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종료 후 모든 사전투표함을 관할 구․시․군선관위내 출입이 통제되는 별도 장소에서 선거일까지 보관하며,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이송과 보관 전 과정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사전투표가 마감되면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이 특수봉인지를 이용하여 투표함을 봉쇄․봉인하고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동반하여 구․시․군선관위로 이송한다.

도착된 사전투표함은 정당추천 선관위원이 봉쇄․봉인 등 이상 유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정된 장소에 보관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함의 안전한 보관을 위하여 전국 253개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보관(4. 8.)부터 개표장 이송 전까지 6일간 모든 과정을 촬영․녹화한다.

또한, 중앙선관위 선거상황실에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여 전국의 모든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할 경찰서에도 특별경비를 요청하여 보안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선거일 투표마감 후 개표소 이동시에도 개표참관인과 정당추천 선관위원, 경찰관이 함께 참여한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함 이송과 보관에 의혹이 제기될 경우 보관장소 CCTV에 녹화된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투표' 광주·전남 1위… 2野 중 누가 유리?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4·13총선 사전투표 결과 광주는 대도시 1위, 전남은 전국 1위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야권 텃밭인 광주·전남지역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높은 사전투표율이 어느 당에 유리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는 전체 유권자 115만8598명 중 첫날 8만1358명, 둘째날 10만1137명 등 모두 18만2495명이 투표를 마쳐 15.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동구 17.25%, 서구 16.40% 남구 16.40%, 북구 16.36%, 광산구 13.56%로 나타났다.
서울과 6대 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8대 도시 중 가장 높다.
전남은 전체 유권자 156만7192명 가운데 첫날 14만6427명, 둘째날 14만9044명 등 모두 29만5471명이 투표장을 찾아 18.85%의 투표율을 보였다.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
광주, 전남 모두 전국 평균(12.19%)을 크게 웃돌았다.
광주, 전남 모두 사전투표가 첫 시행된 2014년 6·4지방선거 때보다 투표율이 높았다.
2년 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율은 광주가 13.28%, 전남이 18.05%였다.
당시 광주와 전남 지역 최종 투표율은 각각 57.1%와 65.6%로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도 사전투표에 힘입어 최종 투표율이 높아질지 관심이다.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은 광주 52.7%, 전남 56.7%를 각각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다자 구도속에 유례없이 더민주와 국민의당 간 피말리는 득표전이 진행 중인데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격전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는 현재 광주 서구갑, 북구을, 광산갑, 광산을 등 4곳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후보간 접전을 벌이고 있다.
또 2년 전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도 해석된다.
사전 투표율 분석을 통해 양당이 선거일 당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구사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투표율이 높은 것과 관련해 더민주와 국민의당 중 어느당이 더 유리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민주 관계자는 "젊은층이 사전 투표를 많이해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본다"면서 "20~40대 지지를 많이 받는 더민주가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현재 국민의당이 상승무드여서 지지자들이 적극 투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당이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남선관위,4․13 총선, 슬로길 걸으며 선관위 투표참여 홍보.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남선관위와 완도군선관위는 9일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맞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선관위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9일 공식행사장과 슬로길 등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천천히 걸으며 꼼꼼히 정당과 후보자를 비교․평가해 투표에 참여하도록 생각을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식행사가 열린 행사장에서는 ‘아름다운 선택, 꼭 투표하세요!’가 인쇄된 대형 비행선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으며, 전남선관위 국회의원선거 홍보대사 완도 소찬휘 황인숙씨가 함께 투표에 참여할 것을 호소하며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청산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범바위 전망대에 설치된 느림보 우체통에서는 ‘나에게 쓰는 선거엽서’를 통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자신의 마음을 선거엽서에 담아 1년 후에 받아보고 자신이 선택한 후보자에 대해 공약 이행여부를 생각해 보도록 했으며, 슬로길 1코스 구간에서는 ‘청산도에 숨은 선거범죄 찾기’이벤트도 진행돼 신고 포상금으로 기념품을 지급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바다도 산도 하늘도 푸르른 청산도에서 천천히 걸으며 마음의 힐링 시간을 갖는 동안, 이번 4․13 총선도 한 번쯤 생각해 보고 13일 후보자의 공약·정책 등을 꼼꼼히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섭·양향자 “삼성의 자동차 광주 유치, 안철수 대표에 1:1 또는 2:2 공개토론 제안”

광주시당 및 8개 지역위원회, ‘삼성 전장사업 유치’

광주시민 100만 서명운동 검토

​ 광주 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장사업을 광주 유치겠다’는 더민주 공약의 타당성을 검증받는 TV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 10일 이용섭․양향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위기에 처한 광주 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민주가 고심 끝에 제안한 ‘삼성의 자동차 전장사업 유치’ 공약에 대해 안철수 대표가 내용도 검토해보지 않고 ‘5공식 발상’이라고 비난한 것은 매우 정략적인 것으로 유감이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 이용섭 후보는 “삼성전자 가전라인 일부가 베트남으로 이전함에 따라 광주 경제가 초비상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삼성의 자동차 전장사업 유치’라는 획기적인 대안을 찾아냈지만 유일하게 국민의당만 비판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이 더민주와 경쟁 관계에 있다하더라도 광주 경제 살기기 위한 정책에 대해서 함께 힘을 모아야지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

​ 이 후보는 “더민주 공약에 대해 삼성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한 것은 추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갈지 구체적인 투자 대상지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광주 정치권,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똘똘 뭉쳐서 광주에 유치하자는 한목소리를 내면 광주가 우선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기는 것이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 이어 이용섭 후보는 “광주는 이미 63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완성차 기업이 있고 삼성전자 등 전자업체가 있어 자동차 전장사업의 최적지다”라며 “3조원이 투입된 전장사업을 유치하면 일자리 2만개가 창출되고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 이용섭 후보는 “광주에 삼성의 자동차 전장사업이 유치되면 일자리 2만개가 생겨 현재 광주에 있는 현대 기아차(7,800명), 삼성전자(3,500명)의 총 근로자 11,000명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며 “국민의당이 광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더민주의 ‘삼성전자 전장사업 유치’를 연일 비판하는 것은 참으로 구태스러운 정치공세”라며 안철수 대표에게 1(이용섭) 대 1(안철수) 지상파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 또한, 이용섭 후보는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표 참여를 꺼린다면 더민주 2명(이용섭, 양향자) 대 국민의당 2명 (광주 국민의당 후보 8인중 2인)도 좋다”며 “토론회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어느당이 광주를 위한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자동차 전장사업이 광주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검증받자”고 거듭 제안했다.

​ 이어 이용섭 광주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시당과 8개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삼성자동차 전장사업 3조 광주유치와 2만개 광주 일자리 만들기’ 광주시민 서명운동을 검토 할 것이다”며 “새누리당, 국민의당, 정의당도 동참 해주기를 호소하며 각 당의 공식입장도 밝혀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용빈, ‘화장하고 옷 갈아입은 현역의원 반드시 교체해야’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이용빈 후보는 “3선 12년 동안 지역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현역국회의원이 금배지 한 번 더 달겠다고 옷을 갈아입고 화장하고서 광산지역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며 “군공항이전과 광산발전을 위해 광주지역 현역의원들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빈 후보는 “국회의원 하는 동안 재산이 9.3배나 증가한 국회의원이 있다”면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재산을 많이 모을 수 있는지 노하우가 있으면 지역민들에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상대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이용빈 후보는 “광주지역이 만약 녹색으로만 물들여진다면 호남 자민련의 틀 속에 갇혀 정권교체는 영원히 물 건너가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삶의 애환을 같이 해온 이용빈을 당선시켜 광주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라”고 역설했다.

 

▶국민의당

▷“녹색바람 수도권까지… 박지원, 3일째 박준영 지원

 “국민의당 승리로 호남 자존심 찾고 정권교체를”

                         박지원 의원 박준영 후보 지원 유세

박준영 국민의당(영암‧무안‧신안)후보는, 휴일까지 연이어 3일동안 펼쳐진 박지원 지원유세와 함께 강하게 불어오는 녹색바람을 수도권까지 보내자며 무안․신안․영암 5일장과 행사장에서 표심잡기에 총력을 쏟았다.

마지막 휴일인 10일 박지원 의원은 영암 5일시장 집중유세장에서 “박준영 후보의 능력은 도지사 10년, 청와대 공보수석 등을 두루 거치면서 이미 검증됐다”면서 “우리지역 발전은 물론 호남의 자존심을 살리고, 정권교체가 이뤄지도록 박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 “박 후보는 전남지사 시절 수많은 업적을 남겼고 F1도 지금 270일 이상 가동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흑자를 거둬가고 있다”면서 “검증된 능력과 약속한 공약을 지켜낼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에앞서 전날 무안 지원유세에서 “박준영 후보는 뒤늦은 선거운동에도 불구, 수년째 준비한 후보들과 대등한 지지율을 기록하더니 이제는 앞서가고 있다”며, “녹색돌풍은 우리지역이 아닌 수도권까지 불어가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 문재인 전 대표의 광주 방문과 관련 “호남사람이 지지해주지 않으면 정계를 은퇴하고 대통령 선거에도 나오지 않겠다는 말은 호남을 또 다시 우롱하는 처사”라며, “이 같은 꼼수에 속아 넘어 갈 호남사람은 이제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연일 지원유세를 해준 박지원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박지원 의원과 함께 당선돼 서남권을 발전시키고, 호남의 자존심을 찾고 대접받고, 모두가 평등하게 대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어 “국내‧외 많은 인맥을 활용해 목포대학에 의과대학 신설, 신안 보물섬 프로젝트 추진, 영암 월출산 명품 주거단지 조성 등 공약들을 꼭 실현하겠다”면서 “무안‧신안‧영암 군민들이 대동단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장에는 서울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유상두 총회장 등 40여명의 회장단과, 얼마전 국민의당에 입당한 영암 군의원들이 합세, 영암 군민들의 막판 표심잡기에 힘을 보탰다.

광주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사 121명의 권은희 지지선언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위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당 권은희 국회의원 후보(광산을)의 선거대책본부 사무소에는 광산주민과 광주시민들의 지지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의 권은희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누리예산의 파행에서 들어난 정치권의 무책임에 대한 대안으로 국민의당을 선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보육교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권 후보는 “광산을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구, 광주 아이들의 미래가 있는 곳” 이라며 “선심성 공약이 아닌 엄마의 마음으로 보육교사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정치권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어 “누리예산에 대한 정치권의 무책임도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양당구조로는 풀어낼 수 없는 문제였다”며, “광산을이 야권재편과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광주시민의 명령을 실현할 수 있는 제1의 진앙지가 될 것”이라고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늘 국민의당 ‘광주시민’ 필승대회를 첨단 쌍암공원에서 15시에 진행된다.「광주가 만든 국민의당, 국민의당 승리는 광주의 승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필승대회가 광산을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은 권은희의 승리가 광주의 승리이고, 국민의당을 통한 야권재편과 정권교체를 이뤄내는 광주시민의 염원이라 할 것이다.

 

▷최경환, ‘진심캠프’ 72시간 대장정 돌입

광주 북구(을) 최경환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의 선대위 ‘진심캠프’는 10일부터 투표일 전까지 72시간 현장으로 찾아가는 총력 선거운동 체제에 들어갔다.

최 후보는“그동안의 선거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부터 선거 사무실에는 필수인원만 남기고 모두 거리나 행사장 등 유권자들의 생활·생업 현장으로 찾아가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최 후보는 선거 운동 역량을 집중을 위해 중단 없는 릴레이 유세와 권역별 세몰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 후보는 “남은 72시간은 광주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 천금 같은 시간이다”며“북구 주민들에게 진심을 보여드린다는 자세로, 사즉생의 각오로 반드시 선거를 압도적 승리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은 호남정치 복원과 정권교체 교두보 마련이다”며“광주시민과 북구주민들께서 오만한 새누리당과 야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은 더불어민주당을 꼭 심판 해달라”고 호소했다.

 최경환 후보의 선대위 ‘진심캠프’는 12일 자정까지 72시간 릴레이 유세와 함께 운암ㆍ동림동, 건국ㆍ양산동, 일곡ㆍ삼각동, 용봉ㆍ매곡동, 첨단2지구 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최 후보와 모든 선거운동원이 함께 각 지역을 돌며 정책홍보와 투표 독려 활동을 펼친다.

 

※동구청장 보궐선거

▶무소속

양혜령 후보, 남편과 함께 유세 “주민후보 승리” 호소

양형일 전 의원 “양혜령 선택으로 동구 불행한 역사 끝내야”

                              양형일 전,의원 지원 유세

동구청장 재선거 기호 5번 무소속 양혜령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대인시장 입구에서 양형일 전 국회의원, 남편인 오원만 전남대 치대 교수를 비롯, 3백여명의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갖고, “주민공천 후보 당선을 위해 유권자들께서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5일에 이어 양혜령 후보 지지 연설에 나선 양형일 전 국회의원은 “이번 동구청장 재선거는 동구 토박이 참 일꾼과 정치권 철새의 싸움이기 때문에 동구 주민들의 냉정한 심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두 번이나 구청장이 구속되고 불명예 퇴진한 동구의 불행한 역사를 끝내기 위해서는 주민들로부터 충분히 검증받은 양혜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사로 나선 양혜령 후보의 남편인 오원만 전남대 치대 교수는 “양혜령 후보가 광주시의원으로서 동구의 자랑인 푸른길 조성사업에 크게 기여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양 후보는 시의원 임기 후에도 주민들의 뜻에 따라 산수육교 철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앞장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집중 유세에서 오원만 교수는 열정에 찬 목소리로 30년 동구 토박이 양혜령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주민과 지지자들에게 큰 절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양 후보의 노부모도 유세 내내 연단 주변을 떠나지 않고 박수를 보내는 등 시종 뜨거운 가족애가 표출된 집중 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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