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장흥초등학교가 금연 선도 학교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운동을 전개 했다.
장흥초등학교(교장 김경수)는 11일 올해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선정·지원하는 심화형 금연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전교생 760명과 교직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모토로 학교를 보다 쾌적하고 건전한 학습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하여 학교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선포하고, 학생들은 평생 금연 할 것을 다짐하는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김경수 교장은 갈수록 흡연 시기는 낮아지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문제의 심각성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며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하여 평생금연을 하자고 말했다. 또한 흡연하는 가족에게도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의 이점을 알려서 건강한 가족, 건강한 이웃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금연 선도학교 취지 및 목적을 설명하고 학생 대표의 금연의 각오를 담은 서약문 낭독에 이어 담배 컷팅식을 통해 금연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