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김철희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12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과 병역명문가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병역명문가의 자긍심 제고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들을 우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협약으로 병역명문가 가족이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을 이용할 때 진찰료 40%, 진료비의 10%를 각각 할인받게 되었다.
병무청은 2004년부터 조부에서 손자까지 직계비속 3대 가족 모두가 현역으로 복무를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여 가문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현재 총 180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을 위한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조례 제정, 병원 진료비 할인, 국공립 시설 입장료 면제 등 병역명문가 우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헌서 광주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 선양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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