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극단 '갯돌' 뮤지컬 '통학열차'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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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극단 '갯돌' 뮤지컬 '통학열차'공연
  • 강래성
  • 승인 2016.04.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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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으로의 추억여행

[뉴스깜]강래성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극단 ‘갯돌’에서 연출하는 쥬크박스 뮤지컬 “통학열차”를 오는 20일에 2회(14:00, 19:00)에 걸쳐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70~80년대 몽탄역과 일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목포로 통학했던 학생들의 추억어린 이야기를 그 당시 노래와 함께 어우러지는 쥬크박스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공연 증간중간에 등장하는 통학기차, 러브레터, 통행금지, 통기타 등의 소재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해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통학열차”공연은 지난해 말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한 바 있으며, 당시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만석매진을 기록하고 앙코르 공연으로 이어진 특별한 케이스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다른 작품과 차별화된 우리지역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하여 만든 작품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안군과 극단 갯돌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으로 무안군민과 소외계층, 청소년은 40% 할인이 적용되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는 관람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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