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서 한국페스티벌앙상블 기념연주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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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서 한국페스티벌앙상블 기념연주회 열려
  • 송우영
  • 승인 2016.04.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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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연주 해설이 있는<드보르작의 세계>

[뉴스깜]송우영 기자 =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지역 내 다양한 연령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국페스티발앙상블(대표 박은희) 창단30주년 기념 ‘해설이 있는 드보르작의 세계’를 오는 13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실내악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연주회로 올해 3월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지방에서는 최초로 예울마루에서 무대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체코 국민음악파 시대의 거장 작곡가로 손꼽히는 드보르작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총 22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실내악 구성과 함께 깊이 있는 감상에 도움을 주는 해설이 곁들여져 수준 높은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1986년 창단된 국내 중견 연주자 50여명의 모임으로 현악, 관악, 타악기, 건반악기, 성악 등 다양한 실험적 편성을 통해 실내악의 묘미를 일깨워주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온 음악단체다. KBS교향악단 수석 단원을 비롯해 국내 내로라 하는 교향악단의 단원들이 이 단체에 소속해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는 학생할인 15%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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