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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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 학술대회 개최
  • 송우영
  • 승인 2016.04.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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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 송우영기자= 순천대학교는 지리산권 학술 대회 주제를 ‘생태주의적 관점에서 조망한 지리산권의 생태와 문화’로 순천대를 비롯한 경상대, 전남대, 한국환경철학회, 한국종교문화연구원 등 전국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이 모여 열띤 발표와 토론으로 전개 한다.

18일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지리산권문화연구원(원장 남호현)은 오는 29일 동 대학 국제문화컨벤션관 1층 소극장에서 지리산권 생태문화에 관한 국내 인문학자들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주제는 ‘생태주의적 관점에서 조망한 지리산권의 생태와 문화’로 순천대를 비롯한 경상대, 전남대, 한국환경철학회, 한국종교문화연구원 등 전국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이 모여 열띤 발표와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될 1부 세션에서는 소병철 교수(순천대)의 ‘지리산 둘레길 여행의 생태적 비전에 관한 소고’, 문동규 교수(순천대)의 ‘지리산과 생태적 삶의 존재론적 근거’, 박찬모 교수(순천대)의 ‘지리산권 문학과 사운드스케이프’를 발표한다.

이어 노희정 교수(광주교대), 이경배 교수(전남대), 김지영 교수(경상대)가 발표에 관한 질의와 토론을 전개한다.

오후에 진행될 2부 세션에서는 김용철 교수(순천대)가 ‘지리산국립공원과 생태의식의 변화’를, 유기쁨 박사(한국종교문화연구원)가 ‘장소에 기반을 둔 풀뿌리 종교생태운동의 모색’을, 우석영 박사(한국환경철학회)가 ‘전쟁으로부터의 회복, 그리고 제2의 회복’을, 최원석 교수(경상대)가 ‘지리산권 마을 풍수의 문화생태’를 주제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조계중 교수(순천대), 이종수 교수(순천대), 최행준 교수(전남대), 권선정 교수(동방문화대학원대) 등이 발표에 관한 질의와 토론을 전개한다.

남호현 지리산권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21세기 지구적 화두인 생태적 가치의 사회적 확산에 널리 기여하는 한편, 학문적으로 미개척 분야로 남아 있는 지리산권 생태 및 생태공동체와 관련된 주제들을 적극적으로 부각하여 그에 관한 논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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