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터키 안탈리아시우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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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터키 안탈리아시우호교류 협약 체결
  • 송우영
  • 승인 2016.04.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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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제정원박람회(EXPO 2016 안탈리아)

[뉴스깜]송우영 기자 = 지난 21일 2016 국제정원박람회(EXPO 2016 안탈리아)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중인 조충훈 순천시장은 개최도시인 터키 안탈리아시와 순천시간의 정원산업 교류 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멘데레스 튀렐 안탈리아 시장, 무하메르 튀르게르 안탈리아 주지사, 터키 안탈리아 참전용사회 지부장 제이엘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서 정원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관광 등 제반 분야의 상호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긴밀한 우호 관계 협력과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기로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우랄알타이어족 이동 경로의 시작과 끝의 역사를 지닌 양 시는 세계적 정원을 가진 도시로 이번 우호 협력으로 역사, 문화, 교류를 통한 세계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멘데레스 튀렐 안탈리아 시장은 “우호 협력으로 양 시간의 돈독한 관계를 추구하고 동반자로서 관광사업과 사회, 문화, 경제적인 협력으로 미래투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정원은 공공건축물의 대표적인 3문 형태의 건축문과 제기차기, 투호, 팔방 등 한국의 전래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어린이광장’, 한국과 터키가 형제의 나라임을 되새기는 ‘우정의 종’, 순천만의 아름다운 갯벌의 S자 수로를 본떠 만든 ‘물길과 순천연못’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EXPO 2016 안탈리아는 ‘꽃과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4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최되며 오는 28일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정원 준공식과 한국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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