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뉴스깜]강래성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초·중·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도전! 금연 골든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군 보건소와 지역 내 28개 학교가 협력해 지난 3월말부터 망운중학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교 1,826명의 학생에게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교육은 오는 6월까지 계속된다.
골든벨은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조기흡연을 예방함으로써 흡연에 관한 지식을 스스로 점검하고 금연 의지를 확고히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한다.
‘도전! 금연 골든벨’은 금연 OX퀴즈, 금연 골든벨 문제풀이, 패자부활전 등을 통해 담배의 진실과 흡연 폐해에 관한 문제를 재미있게 풀어본 후 최후 3인에게는 상품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대표해 평생금연에 대한 서약을 실시한다.
망운중학교 보건교사는 “이번 ‘도전!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프로그램은 과거의 일방적 전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금연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기반을 만드는 데 큰 교육적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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