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오는 1일 보성군 공설운동장에서 ‘제11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보성군육상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 등 4,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 코스는 맑고 푸른 보성강변과 초록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전 구간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개인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식전 행사로 판소리, 에어로빅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경품 추첨, 참가 가족 장기자랑 이벤트, 녹차시음장, 특산품판매장, 먹거리부스 등이 조성되어 있다.

대회 관계자는 “지역 대표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지급하고, 녹차국수, 올벼쌀 뻥튀기 등 먹거리 제공하여 다른 지역 마라톤대회와 차별화 된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를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전국의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