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통합 전라남도체육회 임원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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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통합 전라남도체육회 임원 구성 완료.
  • 양재삼
  • 승인 2016.05.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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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 재삼 기자 = 통합 전라남도체육회가 체육회 조기 안정과 전남체육 발전 위한 인선을 마무리하고 업무에 들어 갔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조직인 통합체육회의 임원구성을 마쳤다.

지난 2월 (통합)전라남도체육회 창립총회가 이낙연 도지사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원구성 권한을 이 지사에게 위임한데 따라 이 지사는 이날 통합체육회의 부회장 9명, 이사 25명, 감사 2명 등 모두 36명을 선임했다.

부회장은 ▲선태무(도교육청 부교육감) ▲허정인(전 생활체육회장) ▲김철신(전 체육회 상임부회장) ▲한상원(동아에스텍 대표이사) ▲김영구(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 ▲정종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 ▲김재훈(전 서부지구 라이온스 총재) ▲전이양(완도 대성병원 원장) ▲조준성(전 화순군 생활체육회장) 등이다.

이 지사는 임원 구성에서 전문체육계와 생활체육계의 조속한 화학적 결합, 전남체육 및 통합체육회의 원활한 발전 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추천을 토대로 두 단체 출신으로 부회장과 이사를 안배하고 통합 이후 전남체육 발전에 필요한 경제계 등 외부인사도 영입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합체육회의 조속한 정착과 발전을 위해 상임부회장의 임명을 당분간 보류하고 사무차장을 신설해 ‘회장-사무처장-사무차장’ 체제로 통합체육회를 운영키로 했으며, 사무처장과 사무차장을 두 단체에 안배키로 했다. 이 지사는 초대 통합체육회 사무처장에 김상민(전 체육회 사무처장) 씨를 내정했으며, 이에 따라 사무차장은 생활체육회 출신으로 안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육계 등의 원로 약간 명을 통합체육회의 고문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고문으로는 ▲조영기(전남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임채수(전남사격연맹 회장) ▲서정복(전남축구협회 회장) 씨를 내정했다.

통합체육회는 이달 중 첫 이사회를 열어 사무처장 임명동의안과 각종 규정안을 의결한다. 선임 임원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인준과 차기 대의원총회에 보고를 거치면 통합체육회 조직 구성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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