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이야기]주식, 팔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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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이야기]주식, 팔까? 말까?
  • 승인 2014.02.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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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신흥국들의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한국시장 또한 외국인의 매도세로 시장이 1900선 근처까지 하락 이후 1월 31일 코스피 1941P로 마감 하였다. 아직까지는 한국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는 경제시장이다.
 
미국시장은 현재 양적완화로 달러가치 하락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고자 지금 부터라도 긴축 정책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FRB의 이러한 정책은 신흥국들에게 부정적 영향으로 보이나 한국시장에는 단기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좋을듯하다.
 
 다른 신흥국과 차별화를 가지고 증권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 생각 된다.
 
현재 한국시장에서도 외국인 매도세는 강하지만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좋아 보인다. 글로벌 시장이 힘든 상황에 대한민국 무역 흑자 규모를 보면 그래도 한국은 선방 하는 모습을 알 수 있다. 대기업 주도의 성장이 단점 이지만 그래도 대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지금 상황에 어떻게 대응 하며 자산을 지키고 키워 나갈 것인지 그것이 중요 논점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진리 한 가지는 외인이 매수 하는 우량주는 시간의 차이는 조금 있을지 모르지만 상승 하긴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외국자본에 약한 한국시장의 어쩔 수 없는 시장논리이다.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국내 30대 기업 중 외인의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며 주가의 흐름이 소폭 하락 또는 횡보 아니면 상승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예로 자동차 종목에 기아차, 현대차 종목의 외인 매수 매도 흐름과 코스피 지수 반등 시점에 두 종목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고 시장에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외인의 흐름과 함께 홈런을 치기보다 안타를 노리는 것이 현명한 투자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2014년 1분기 LG 관련 종목에도 관심을 가지고 바라 볼 필요성도 있다. 삼성전자의 경쟁자 자리에 있는 LG전자 또한 청마해를 맏이 하여 도약의 해로 거듭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회사의 신상품 출시 후 디자인 기능 등 구매 욕구가 얼마나 있는지 살펴보고 투자의 방향을 잡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일반 개인들 입장에서 계절적 테마주에 관심을 가지고 큰 수익을 얻었다 할지라도 그러한 투자는 단명하기 쉽다.
 
만약에 투자욕구를 이기지 못하게 된다면 10% 이하 정도의 작은 자금으로 하길 바란다. 투자에서 정석의 길은 느리지만 일주일에 작은 수익이라 할지라도 한 달이면 은행 이율의 몇 배를 초과달성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종목 선택 방법은 꾸준한 매출, 경상이익 그리고 부채의 적정비율 외인의 지분율 등을 살피고 부도와 거리가 먼 종목을 중심으로 선택하길 바란다. 미래가치주 성장주 모두 좋다. 그러나 재무적 건전성이 뒷받침 되지 않는 회사라면 처음부터 멀리 하는 것이 좋다.
 
저번 이야기에서는 펀드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였으나 이번 이야기부터 증권시장 시황과 개별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자주 찾아뵙길 바라며 2월 시장에서 성공투자 하길 바란다.
 
 
최광무.jpg

 최광무는
-증권투자상담사
-전 HSBC은행 개인금융부
-전 여의도 에스에셋 교육팀장
-한국경제 와우TV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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