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평온한 마을 만들기

[뉴스깜]양재삼 기자 = 최근 농어촌 마을이 절도 등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어감에 따라, 해남군이 관내 전체 마을에 CCTV를 설치,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지난 4일 해남경찰서, 농협 해남군지부·지역농협, 이통장연합회 해남지부 등과 마을 CCTV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군은 관내 514개 마을 중 CCTV가 설치되지 않은 361개 마을에 대해 총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경철서가 수시로 모니터링하게 되며, 군 관계자는 “CCTV가 설치되면 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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